[경제읽기] 비구이위안 "채권 상환 불확실성 커"…경제 여파는?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채권상환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히며 채무 불이행, 디폴트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디폴트가 현실화할 경우 중국 경제에 미칠 여파는 어느 정도인가요? 중국이 과거처럼 고성장 시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작다는 관측도 제기됐는데요?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급격히 둔화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위기까지 확산하며 우리 경제에는 어떤 변수가 될지도 관심입니다. 교역에 직접 영향을 주는 수출입 위축 흐름도 뚜렷해졌는데 하반기 기대됐던 우리나라의 '수출 플러스' 달성에 부담 요인이 되진 않을까요?
미국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현재는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무슨 이야긴가요? 미국과 중국의 엇갈리는 경기 흐름이 전 세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런 가운데 지난 7월에 있었던 미국 FOMC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참가한 위원 대다수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추가 금리 인상을 포함한 과도한 긴축 정책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거시경제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건가요? 일각에선 연준이 9월을 건너뛰고 11월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점치고 있는데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최근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달 수출과 수입 제품 모두 전반적 가격 수준이 3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수입 물가는 대략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것 같아요?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오는 24일에 있을 금통위에서 한은이 다시 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폭인 2%이고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 변수인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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